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은 22일 “북한은 경거망동을 자제하고 자숙자계하라”고 일갈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년전 오늘 천인공로할 무차별 포격도발의 만행을 저질렀던 북한이 연평피폭 2주기를 맞아 반성은커녕 오히려 ‘제2의 연평도 불바다’ 운운하며 경거망동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머리숙여 깊이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 대변인은 ‘연평도 불바다’에, ‘보복의지’를 나불거리며 적반하장에 후안무치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2년전 오늘을 생각하면 아직도 그날의 참상이 역력히 떠올라 분노를 삭여내기 어려운 마당에, 북한은 망나니같은 언동으로 우리의 인내의 한계를 자극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간인과 군인, 노인과 부녀자, 어린아이를 가릴 것 없이 무차별 포격으로 연평주민에게 큰 상처를 주고 평화를 사랑하는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준 북한은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사죄하라”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