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15일 경남을 방문했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으며,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노동 문제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박 후보는 이날 경남대 캠퍼스에서 경남지역 총학생회장단들과 대화를 나누고 캠퍼스 투어를 하면서 젊은 층 유권자들의 표심 잡기에 나섰다.
또한 오후에는 마산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리는 경남도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 대선 승리를 다짐했으며, 저녁에는 조선일보 한중일 3국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중앙선대위 전체회의에서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인터넷포럼 초청 정책간담회 ‘제2인터넷 혁명으로 ICT르네상스를 열겠습니다’에 참석, ICT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오후에는 대한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전국상공인과의 대화에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대해 깊은 모색을 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반올림(반도체 노동자 건강인권지킴이 단체) 한혜경씨와 만나 노동 문제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고, 저녁에는 한중일 ‘3국 협력 국제포럼 리셉션 축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