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4일 정책 의원총회를 개최, 박근혜 대선 후보의 핵심공약인 경제민주화에 대해 논의를 한다.
이번 의총은 당내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이번 의총을 계기로 경제민주화를 둘러싼 당내 이견을 정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이 내놓은 경제민주화 정책들이 얼마나 반영될지도 귀추각 주목된다.
현재 당내에서는 다양한 경제민주화 실천 방안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심지어 경제민주화 실천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도 상당수 있다. 때문에 이에 대한 교통정리가 필요한 시점.
따라서 이날 교통정리를 얼마나 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이한구 원내대표 사이의 앙금을 어떤 식으로 해결할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아울러 박 후보와 경제민주화실천모임과의 경제민주화에 대한 견해 차이를 어떤 식으로 좁혀나갈지 여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즉, 박 후보가 의총에 참석할지 여부와 더불어 의총에서 경제민주화에 대해 얼마나 많은 의견을 내놓을지도 주목된다. 만약 박 후보가 의견을 피력할 경우 당론이 될 가능성이 높다. 즉, 박 후보의 의견 피력이 곧 당론이 되는 것은 물론 대선 공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