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정치

[4·11총선]수도권 오차범위 내 ‘접전’…세종시 이해찬 우세

URL복사

4·11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의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중앙일보와 한국갤럽-한국리서치-엠브레인이 지난 2일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성북갑의 경우 유승희 민주통합당 후보(32.1%)가 정태근 무소속 후보(28.6%)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또 ▲서울 노원갑(이노근 새누리당 후보 35.0%, 김용민 민주당 후보 37.8%) ▲서울 양천갑(길정우 새누리당 40.1%, 차영 민주당 37.4%) ▲서울 강서을(김성태 새누리당 42.4%, 김효석 민주당 38.1%) ▲경기 부천 소사(차명진 새누리당 30.0%, 김상희 민주당 28.4%) 등에서 여야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였다.

부산 수영은 현역원인 유재중 새누리당 후보가 38.8%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새누리당 공천 과정에서 탈당한 박형준 무소속 후보(25.1%)와 허진호 민주당 후보(14.5%)가 뒤를 이었다.

충북 보은·옥천·영동은 박덕흠 새누리당 후보가 25.6%로, 이재한 민주당 후보(15.9%)와 심규철 무소속 후보(14.3%)를 앞섰다.

충남 천안을에선 박완주 민주당 후보가 27.4%로 현역의원인 김호연 새누리당 후보(24.4%)와 박상돈 자유선진당 후보(15.7%)를 제쳤다.

경남 김해갑에선 현역의원인 김정권 새누리당 후보가 33.0%, 민홍철 민주당 후보가 31.2%를 나타냈다.

경남 거제에선 진성진 새누리당 후보와 김한표 무소속 후보가 각각 24.6%로 동률을 기록한 가운데, 김한주 통합진보당 후보는 19.3%의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방송 3사도 이날 경기와 인천, 강원, 충남북 등 21개 지역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경기 성남 분당을은 전하진 새누리당 후보(33.0%)와 김병욱 민주통합당 후보(28.8%)가 접전을 벌였다. 부천시 소사구는 차명진 새누리당 후보와 김상희 민주통합당 후보가 불과 1%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고양시 덕양구갑은 손범규 새누리당 후보와 심상정 통합진보당 후보는 각각 38.4%와 36.9%를 혼전 양상을 보였다.

첫 국회의원을 뽑는 세종특별자치시는 이해찬 민주통합당 후보가 36.0%의 지지를 받으며 독주했다. 충남 천안시을은 김호연 후보가 29.3%, 박완주 후보가 23.0%로 접전을 벌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