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정치

“여수엑스포, 남해안 발전 큰 교두보”

URL복사

김황식 총리, “여수세계박람회 붐에 역량 집중해야”

김황식 국무총리는 23일 "여수박람회는 설계단계서부터 사후 활용을 염두에 두고 진행하는 만큼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지역사회와 남해안의 발전에 큰 교두보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전남 여수시 덕충동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에서 열린 2012여수박람회 제11차 정부지원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전시장 준비는 거의 완성됐고 홍보와 입장권 예매 활성화 등 참여와 붐을 형성해야 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국토남단의 작은 도시인 여수에서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오늘 현장에 모여 차질없이 진행되는 모습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는 해양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과 지위를 세계무대에 더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수박람회 지원관계로 3번째 여수를 방문했고 며칠 전에는 국무총리 공관에서 많은 기업인들을 초청해 여수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며 "여수엑스포는 세계106개국 및 10개 국제기구와 국내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서 해양과 기후변화 주제로 감동적이고 차별적인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3개월 동안 800여 만명의 관람객이 이 지역을 방문해서 남해안 지역발전을 이끄는 만큼 지방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들이 박람회를 충분히 즐기고 활용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차원서도 지역 축제 및 각종행사등과 연계해서 여수박람회에 참여하는 방안들을 적극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엑스포 기간 동안 박람회를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및숙박,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며 관계 부처 및 산하기관, 인근 지역민들이 입장권을 많이 예매해 엑스포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여수박람회를 50일 앞두고 여수박람회조직위원회 상황실에서 열린 여수박람회 제11차 정부지원위원회 회의는 김황식 총리와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충석 여수시장, 정부부처 관계자와 강동석 조직위원장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