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23일 오만을 꺾고 런던 올림픽행을 확정한 축구 국가대표팀에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축전에서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쓴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단 여러분을 환영하고 격려한다"며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치하했다.
또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자긍심을 불어넣어준 대표팀에게 자랑스러운 마음을 전하며, 런던올림픽에서도 멋진 경기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축전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축구대표팀에게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를 통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