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설날을 맞아 여야 정치인들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새해 인사를 올렸다.
박 위원장은 "모두가 기다리는 설날"이라며 "어렵고 힘들었던 일상을 뒤로하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더욱 큰 행복, 더욱 큰 꿈이 이뤄지는 2012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언급했다.
홍준표 전 대표도 22일 오후 지신의 트위터를 통해 "설날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십시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재오 의원은 "지난해 격려와 비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새해는 하는 일마다 뜻하신 대로 이뤄지고 항상 건강도 최상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도 "2012년은 온 국민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한 해가 되리라 믿는다"며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데 제가 작은 촛불로 쓰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영선 최고위원은 23일 "흑룡의해! 소원 성취하십시오. 사랑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 박지원 최고위원은 "모두가 행복한 나라가 되길 진심으로 빌어보는 설날"이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만이라도 희망, 행복을 얘기합시다"라고 언급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늦은 차례 상 준비를 끝냈다"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라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