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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킬 때의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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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혼자 세상을 사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가정에서는 가족과 함께 살고 직장에서는 상사와 동료, 부하 직원들과 더불어 생활하지요.

이처럼 함께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서로가 지켜야 할 일들이 있는데 이를 지키지 않을 때 서로 간에 고통이 됩니다.

예컨대, 남편이 매일같이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 어울려서 술을 마시고 만취하여 귀가한다면 아내나 다른 가족이 얼마나 고통을 받겠습니까. 가족의 충고를 듣고 곧장 집에 들어오는 것 같다가 또 다시 되풀이해서 밤늦게 집에 들어온다면 가족에게 신뢰받을 수 없을 것이며 가족의 근심은 더해 갈 것입니다.

또한 학생이 선생님의 수업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숙제를 해가지 않는다면 피차간에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일을 해야 할 터인데 서로 자기 주장을 강하게 하며 불편한 감정을 가진다면 일의 능률이 떨어지는 등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각 분야에서 마땅히 지켜져야 할 일들이 지켜지지 않으면 서로가 담을 쌓아 삭막한 삶의 연속이 될 것입니다.

이는 비단 가정이나, 학교, 직장, 사회뿐만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들을 지키지 않을 때에 하나님과 우리 사이는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각종 사기행각, 살인, 폭행 등과 같은 악의 모양들 외에도 하나님께서 큰 죄로 여기시는 것들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죄를 범하는 사람들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할 것을 말씀하시며, 버릴 것은 버리며 지킬 것은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살전 5:22, 출 20:8).

자신이 잘못 행한다는 것을 알고 돌이키는 데에 많은 시간 걸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즉시 돌이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돌이켜 회개하면 하나님께서는 죄를 용서해 주실 뿐만 아니라 축복하시기도 합니다.

이에 대한 예로 성경에 나오는 히스기야 왕을 들 수 있습니다. 그는 죄로 인하여 죽을 병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이사야 선지자가 왕을 찾아와서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고 하셨다”고 전해 줍니다. 그래도 히스기야 왕은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낯을 벽으로 향하여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 왕의 통회자복하는 기도를 들으시고 생명을 15년이나 연장시켜 주셨으며 이웃나라의 침략에서 성을 보호해 주겠다는 축복도 주셨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죄에서 돌이켰을 때에 죽을 생명도 연장시켜 주셨듯이, 우리가 어떤 잘못을 행했을지라도 사랑의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며 악을 돌이키면 하나님께서는 은혜와 긍휼과 용서와 자비를 베풀어 주십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사랑받는 삶을 영위할 뿐만 아니라 혹 잘못 행한 것이 있다 하더라도 돌이켜 바른 길을 감으로 축복의 인생을 영위하시기를 바랍니다.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누가복음 24장 4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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