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채팅으로 만나 미인게를 써 술을 마시게 한 후 교통사고를 고위로 유발 금품을 갈취하려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A(19)양 등 10대 4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갈미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7일 새벽 4시 30분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의 한 주점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B(31)씨를 만나 술을 마시게 한 후 B씨의 승용차에 같이 타 인근 주택가 골목으로 유인 교통사고를 내 금품을 갈취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서로 역할을 분담 B씨를 만나 함께 술을 마신 후 B씨의 승용차에 같이 승차한 후 음주운전을 하게 해 자신들이 미리 약속한 골목으로 가자고 유인 미리 기다리고 있던 이들 중 한 명이 고의로 B씨의 차량에 뛰어들어 교통사고로 다쳤다며 음주운전을 했으니 돈을 주면 눈감아 주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경찰조사에서 혈중알콜농도 0.018% 상태로 이들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