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가스 통이 담긴 비닐봉지를 뒤집어 쓴 채 숨져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지난 24일 낮 12시 40분경 인천시 부평구 산곡동 자신의 집 방안에서 A(21)씨가 부탄가스통이 담긴 비닐봉지를 뒤집어 쓴 채 질식해 숨진 것을 A씨의 어머니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어머니인 B씨에 따르면 자신이 일을 마치고 집에 와 아들인 A씨의 방문을 열어보니 A씨가 비닐봉지를 뒤집어 쓴 채 엎드린 상태로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B씨는 경찰에서 아들이 지난해 12월 우울증으로 군에서 의과사 제대를 한 후 최근까지 우울 증세를 앓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