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21일 부평 롯데백화점 정문에서 ‘여성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표적인 여성폭력인 성폭력, 성매매 근절을 홍보하고, 여성의 인권을 신장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여성단체협의회, (사)인천여성의전화 등 부평구 여성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여성폭력방지를 위한 홍보물 배부와, 서명운동으로 이뤄졌으며, 또한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제15회를 맞는 ‘여성주간’을 홍보해 주민들이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촉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 및 성폭력에 대한 의식개선과 부당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여성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