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강천보건설단은 1차 보 콘크리트 공사가 지난 5월 29일 완료됨에 따라 우기전 홍수대비를 위해 하천에 설치한 가물막이 철거를 지난 2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K-water 강천보건설단은 강천보 인근의 하천흐름을 방해하는 퇴적토량 600만㎥를 제거함으로서 홍수위가 0.3m∼1.3m낮아지게 되어 예년보다 홍수에 더욱 강해 질 것으로 전망했다. K-water 강천보건설단은 금년에는 홍수소통에 지장이 없는 공사만 시행하고 금년도 10월 이후에 2차 가물막이를 설치, 내년 우기 전까지 대부분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동안 환경단체는 가물막이로 강폭이 좁아져 적은 비에도 범람과 역류가능성이 있어 홍수피해를 가중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