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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세계관광 시장 트렌드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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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국국제관광전’ 열려 …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등 최초 참가

세계의 여행지가 한 자리에 모인 ‘제23회 한국국제관광전’이 지난 3일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막을 올렸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최, 코트파 주관으로 지난 6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4일 동안 열린 이번 박람회는 세계관광 시장의 흐름과 새로운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세계 50여개국의 430여 단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전시관 개장 시작인 오전 10시부터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져 휴가철을 대비한 예비 여행객의 뜨거운 열기가 연출됐다.


행사장은 ▲ 각 국 관광청 및 해외여행업체가 참여하는 해외관 ▲ 국내 16개 지자체 및 여행관련 업체가 꾸미는 국내관 ▲ 국내여행사들이 관광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관광상품관 ▲ 관광교육관 ▲ 해외 각 국의 기념품을 전시, 판매하는 세계풍물관 ▲ 국내외 전통문화 체험관 등 총 6개관으로 구성돼 관람객을 맞았다.


해외관은 유럽, 미주,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의 50여개국이 참가해 자국의 관광상품, 관광정보 등을 대거 선보이며 올해 행사에는 이란,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파나마 등이 최초로 참가해 그동안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소개하는 등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코스타리카는 중미의 스위스라 불릴 정도로 자연이 잘 보전되어 있는 코스타리카의 특별한 관광지 및 상품을 소개하였고, 적도(Ecuator) 자체를 국가 이름으로 사용하는 나라인 에콰도르(Ecuador)는 지리적으로나 생물학적으로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국내관은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원년을 맞아 전국 13개 광역시·도가 참가해 해외바이어들에게 아름다운 한국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인바운드 산업 육성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으며 관람객에게도 한국 구석구석의 황홀한 여행지를 소개했다.


관광상품관은 올해 최초로 모두투어, 롯데관광, 한진관광 등 메이저급 여행사들이 대거 참가해 박람회 특가 상품을 소개하는 등 한국국제관광전의 B2C 강화에 한 획을 긋기 위해 집중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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