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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양레저산업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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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국제보트쇼 투자설명회

경기 국제보트쇼 투자설명회가 10일 외국인 투자가, 바이어 등 97명이 모인 가운데 경기 국제보트쇼가 열리고 있는 전곡항 인근 M보트사 사옥에서 개최됐다.
 

해마다 열리는 코리아매치컵 요트대회와 국제보트쇼를 보기 위해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해양산업 관계자와 잠재투자가들에게 경기도 해양산업의 잠재력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호주의 세계적인 마리나 개발업체 벨링햄 마린사 에버리트 바비트 사장 등 40여명의 잠재투자가 및 바이어들과 영국해양협회 팀 코벤트리 부회장 등 국내외 해양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 50여명 등 97명이 참석해 경기도 해양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경기도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해양산업기지로서 경기도의 입지여건과 잠재력을 설명하고 전곡해양산업단지 개발,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 등 중장기 해양정책과 한류월드, 한강 시네폴리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 서해안 개발계획을 제시했으며, 화성시는 전곡해양산업단지개발 및 투자유치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한국의 레저보트 등 해양산업의 잠재력을 역설하고 경기만과 서해안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경기만 지역을 해양레저 및 생태관광의 고부가 산업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경기 국제보트쇼 및 코리아매치컵 요트대회가 아시아 최대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 날 참석자중 60여명이 외국인 기업가 및 해양전문가들이어서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한 경기도 해양산업 및 서해안지역 개발사업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도와 화성시는 14개 해양레저 관련 업체와 전곡해양산업단지 입주 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이 업체들에게 전곡해양산업단지를 수의계약방식으로 우선 분양하고 신속한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행정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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