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가창면 용계초등학교가 지난 4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가창면 경로당 2곳에 핫팩 200개와 양말 40켤레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보내는 손편지와 함께 후원품을 담을 종이가방도 직접 꾸며 활동에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마음따뜻 봉사동아리의 한 학생은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실 모습을 상상하며 손편지도 정성껏 작성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호 가창면장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자랑스럽다. 특히 아이들이 준비한 손편지와 직접 꾸민 종이가방이 이번 활동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고, 학생들에게 봉사의 가치를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마음따뜻 봉사동아리’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