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백세시대 인생 2막, 영진전문대가 지원합니다!”

URL복사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특화된 ‘미래라이프융합과' 신설

 

[시사뉴스 강신구기자]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2025학년도에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미래라이프융합과’를 신설한다.

 

‘미래라이프융합과’ 신설은 백세시대를 맞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성인들의 사회 재진출에 실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을 통한 자아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창업·재취업 및 자기 계발을 위한 평생학습에 대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을 통해 각종 실무형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지역사회의 리더’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이영옥 교수는 “‘미래라이프융합과’는 기존 여러 학과 교육과정 중 성인학습자들이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모아, 이들에게 최적화된 교육과정들로 구성한 특화된 학과”라면서 “이들 학습자들의 실질적인 사회 재진출이 가능한 보건복지, 바리스타, 제과제빵, 관광경영 및 재테크 분야의 전문 지식을 지원해 이들의 실질적인 사회 재진출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신설 학과 개설 취지에 맞춰 미래라이프융합과는 성인들의 관심 분야에 맞춘 트랙별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보건복지(건강)트랙, 관광·레져트랙, 제과·제빵트랙, 재테크트랙, 교양·문예창작트랙으로 인생 2막을 여는 데 최적화된 과정들이다.

 

이 대학교는 이미 IT, 인테리어, 사회복지, 경영, 파크골프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고 있지만, ‘미래라이프융합과’처럼 다이제스트한 형태는 첫 시도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은 “미래 라이프인 백세시대를 웰빙으로 건강하게 살면서 경제적 안정도 도모하고, 여가를 의미 있는 활동으로 만들어 사회에서도 인정받는 삶을 지원하는 학과로 성장시키겠다”면서 “성인학습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평생학습지원센터’를 설치, 가동 중”이라고 강조했다.

 

영진전문대는 단순한 학과 신설을 넘어 성인학습자들의 평생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성인학습자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이 센터는 다양한 교수법과 학습법을 개발해 학과별로 운영하고 있다.

 

학과를 준비 중인 정희진 교수는 “‘미래라이프융합과’는 재직자 및 성인학습자들이 평생교육사 2급, 노인스포츠지도사, 요양보호사, 바리스타 자격증, 노인심리상담사, 재테크 분야의 실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 사회에 재진출할 수 있도록 서포트한다”고 밝혔다. 졸업 후에는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지역사회 리더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백세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성인학습자들에게 영진전문대학교의 ‘미래라이프융합과’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다.

 

사진은 2025학년도에 개설될 영진전문대 미래라이프융합과 이미지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