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이 2개월간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136곳을 적발했다.
23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15일부터 2개월 간 불법 게임장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 136곳을 적발하고 업주와 종업원 334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적발 유형을 보면 도박·환전 등 사행성 행위가 225건으로 가장 많았다. 무허가·미신고 155건, 경품취급 기준 위반 73건, 불법기기 개·변조 60건, 기타 97건 등 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 등으로 불법 게임장이 절반가량 줄었다”면서 “지금도 교묘하게 운영 중인 업소가 있는 만큼 관련 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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