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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鄭총리 “공무원 비상근무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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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는 천안함 침몰 원인이 북한의 어뢰공격이라는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가 발표된 20일 “연휴기간 중 기관장 및 간부직원의 자율적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천안함 조사 결과에)충격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정부는 앞으로 의연하고 단호한 대응조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특히 “지금은 우리에게 매우 엄중한 시기로 온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하며 공직사회가 그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엄정한 근무기강 유지를 당부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부를 믿고 기다려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한다”며 “합동조사단에 참여, 사고원인을 밝혀낸 국내외 전문가와 군 관계자들의 노고도 치하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총리는 6·2지방선거와 관련 “선거기간을 틈탄 일선 공무원의 근무기강 해이나 선거 개입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장들은 복무기강을 철저히 점검하고 확립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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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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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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