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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자유치 ‘파트너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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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중 외국인투자신고 실적에서 전년동기 대비 52.1%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경기도가 그 여세를 몰아 2010년을 투자유치 재도약의 해로 삼고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도는 이를 위해 지식경제부 및 코트라(KOTRA),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주한 외국공관 상무관 등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19일 평택에 소재한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참가한 유관기관들은 이날 투자유치 업무추진에 있어 양기관간 결속을 다지고 투자유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향후 투자유치의 효율성 및 성과 향상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경기도는 도의 주요 개발프로젝트와 외투기업전용임대단지, 외투기업 지원사업을 상세히 소개하고 KOTRA의 국내 투자유치 전문가 및 해외 코리아비즈니스센터(KBC)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유수의 글로벌기업 유치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KOTRA는 각 유치팀의 전문분야에 대해서 설명하고 유치업무 공동추진에 따른 다양한 방법론을 제안했다.
이날 워크숍 후 참석자들은 현곡, 어연·한산 단지를 방문해 외투기업 입주현황을 시찰하고 오성단지 현장에서 조성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경기도는 지난달 23일에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EUCCK) 소속 7개 산업별 분과위원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경기도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분과위원회별 투자협력방안에 관해 협의한 바 있다.
간담회의 결실로 경기도는 EUCCK가 내달 3일~4일 개최하는 부동산박람회에 참가해 유럽기업들을 대상으로 경기도를 세일즈하게 되며, 향후 보다 활발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는 앞으로 이러한 협력관계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을 비롯한 다른 국가의 상공단체로도 확대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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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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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