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영진전문대학교 주문식교육 성과, 작품전 성료

URL복사

2023년 종합작품전 전시회∙발표회∙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져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지난 26~27일 양일간 개최한‘2023 영진종합작품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에는 주문식교육을 통해 성장한 학생들이 솜씨를 발휘한 신기술분야 작품, 산학연 프 로젝트로 진행한 작품 등이 백호체육관 내 66개 부스에서 체험과 전시 형태로 선보였다. 또 도서 관 시청각실 등에서는 공연과 발표회 경진대회 등이 열렸다.

 

이번 작품전에서 관심을 끈 작품으로는 컴퓨터정보계열의 기상 변화에 따른 ‘태양에너지 예측 AI 시스템’ 그리고 AI융합기계계열의 ‘운전자 및 주변 분석에 의한 졸음운전 경고 장치’ 작 품이다. ‘운전자 및 주변 분석에 의한 졸음운전 경고 장치’ 작품은 기존 운전자의 눈동자 감지 센서 및 차선 위치 추적 기능에 더해 차량 내부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활용, 졸음운전 상태의 운전자를 감지하고 경고하는 독창성으로 ‘ICROS 2023 학생부 논문 대회’서 전문대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인테리어디자인과는 ‘전시디자인전공 홍보부스’를 프레임부터 사인물, 홍보 디스플레이 등을 직접 설계/디자인하고, 시공한 공간을 연출해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산학프로젝트로 제작한 작품도 관심을 모았다. 콘텐츠디자인과는 올 4월 포항시청·포항테 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포항마켓 쇼핑몰 입점 영세 소농가의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산학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선 소농가 7개 업체, 9개 품목의 마켓 페이지 제작 작품과 여기에 게재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뷰티융합과는 2023 F/W 캔들 4종과 클로드 모네의 작품 ‘수련’을 모티브로 한 네일아트 작품을 전시와 함께 2023 트랜드를 반영한 젤네일아트와 헤어스타일링&헤어컬러브레이드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뷰티의 다양성과 트렌디함을 선보였다. 발표, 공연, 경진대회 등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스포츠재활과는 ‘3D 체형분석기(Moti Physio)를 이용, 근골격 분석을 통한 신체균형지수 측 정을 시연했고, 유아교육과 전공연구회는 26일 도서관 시청각실로 교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초청해 인형극·동극·기악합주 등의 공연을 가졌다.

 

동물보건과는 학과 개설 이래 처음으로 동물보건사로서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반려동물 복 지증진에 앞장서기 위한 제1회 동물보건사 선서식 및 수혼제(獸魂祭)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1,2학년 재학생과 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선서식은 예비동물보건사 촛불 점화,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고, 수혼제는 수의학 및 동물문화산 업 발전의 전반에 걸쳐 동물보건전문인을 배출하는데 기여하고 생을 마감한 실습동물들에 게 감사함과 넋을 기리는 의미에서 헌화와 묵념을 했다.

 

 

작품전을 진행한 박효진 학생복지취업처장은 “올해 종합작품전은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분야 작품들이 돋보였고 뷰티, 만화, 드론, 동물보건 등 신설 학과 학생들의 작품들로 더욱 풍성하고 볼거리 많은 행사를 열게 돼 좋았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20조원대 2차 추경안 19일 국무회의 심의·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경기 진작과 민생 회복에 주안점을 둔 제2차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추경안 심의를 위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전날 국회에서 비공개 협의를 열고 22조원 수준의 2차 추경안 세부 내용을 최종 논의했다.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민생회복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1차로 보편 지급하고, 취약 계층에 대해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이 이 자리에서 확정됐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에도 국내 경제 현안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순방 기간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강훈식 비서실장은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위한 국회 협력을 당부했다. 강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당정은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신속한 추경안 처리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남창진 의원, 서울시 기술형 입찰 적정공사비로 수의계약 지양해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 건설기술정책관 소관 업무보고를 받고 고난이 기술형 입찰이 반복되는 유찰 후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는 것을 지적하고 정상적인 입찰이 되도록 개선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회에서 심의한 턴키 및 기술제안 입찰공사 중 3건의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등 6건이 수의로 계약되고 ‘송파 창의혁신 공공주택 건설’ 1건만 경쟁입찰로 시공사를 선정한 부분을 지적했다. 입찰 참여자가 없는 반복 유찰로 수의계약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낮게 책정한 공사비가 주요 원인이었을 것이라고 하며 대심도 사업의 경우 정부가 공사비를 감액 조정했지만 나머지 사업들은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공사비를 산정했는데도 유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 의원은 공사를 기술형 입찰로 발주하는 이유가 경쟁을 통한 민간의 창의적 기술력을 도입하고 시공자가 직접 설계한 계획으로 공사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관리의 장점인데 창의적 기술력은 빠지고 행정 편의만 추구하는 기술형 수의계약은 지양돼야 한다고 강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