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한국학중앙연구원, '디지털광주문화대전' 누리집 공식 오픈

URL복사

한국학중앙연구원·광주광역시청 매칭펀드 15억으로 추진한 국책사업
2019년부터 광주 지역학 관련 자료들을 집대성해 편찬
지리, 역사, 문화유산, 정치·경제·사회, 문화·예술 등 9개 분야 자료 구성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광주광역시와 ‘디지털광주문화대전'의 편찬을 완료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광주문화대전은 2019년 7월부터 편찬 작업이 시작됐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104번째로 선보이는‘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이다.

디지털광주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총 9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5,300여 개의 표제어를 중심으로 약 65,377매(200자 원고지 기준) 분량의 텍스트와 총 10,625건의 사진, 50편의 동영상을 디지털 형태로 수록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고대 문화를 꽃피운 신창동유적', ‘5.18 민주화운동의 아픔을 함께하는 남동성당'과 같은 역사적 주제부터 ‘광주를 품은 무등산', ‘사라졌다 되찾은 칠석 고싸움' 등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76가지의 이야기도 기획항목으로 구성했다.

 

편찬 작업에는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과 총 130여 명의 집필자를 비롯하여 광주광역시 소재 사진·동영상 제작 전문 업체 등이 참여했다.

 

디지털광주문화대전은 인터넷 누리집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다음과 같은 포털사이트를 통해 들어갈 수 도 있다.

 

안병우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디지털광주문화대전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함과 동시에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촉진시켜 균형있는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은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의 맥을 이어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화 편찬 사업으로 전국 230개 시·군·구 지역의 다양한 향토 문화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디지털화하는 지역 백과사전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이다은 선수, ‘프로탁구리그’ 여자 단식 초대 챔피언 등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소속 여자 탁구단 이다은 선수가 1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 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1’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정규 프로탁구리그로, 남녀 단식 개인전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이다은 선수는 이승은(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이다은 선수는 프로 무대 첫 우승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을 품에 안았다. 2005년생인 이다은 선수는 유연한 움직임과 빠른 경기 템포를 바탕으로 매년 눈에 띄게 성장하며, 한국마사회 여자 탁구단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려 차세대 한국 여자 탁구 대표주자 중 한 사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우승 직후 이다은 선수는 “프로무대 첫 우승이라 너무 기쁘고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옆에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첫 우승 소감을 전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신예 이다은 선수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문화

더보기
생태조사·분석 전문서 출간... 식물자원 보전 과제 위한 구체적 지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참생태연구소가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생태조사와 분석’을 펴냈다. 이 책은 계명대학교 식물생태학 박사이자 국립환경과학원 전문위원, 공주대학교 연구교수를 거쳐 참생태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생태조사와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어온 이율경 박사가 펴냈으며, 식물자원 보전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풀어가기 위한 단단하고 구체적인 지침서이다. 이 책은 풍부한 사진과 도표, 지도 그리고 현장의 사례를 함께 담아 식물생태조사 실무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식물상과 식생조사에 대한 이론적 정의부터 출발해, 조사 설계, 현장조사 방법, 수리·통계 기법, GIS·드론 영상 활용, 환경영향평가에서의 영향예측 및 저감방안까지 일련의 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다. 저자는 이 책이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조사·분석의 원리, 방법, 실무 적용을 모두 담은 실용서”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국내외 학술·현장 자료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영향평가 제도 하에서 생태조사와 보전의 객관적 기준 마련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출간 배경을 밝혔다. 참생태연구소는 수많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식물 부분의 전문성과 실무 적용성 부족이 지적됐다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