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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영상자료원, 한미동맹 70주년 맞아 6.25 전후 미공개 동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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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 등지에서 기록영상 필름 24릴 발굴
미군과 UN의 6.25 전후 원조/재건사업 현장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한국영상자료원은 한국전쟁 정전협정 및 한미상호 방위조약 70주년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 (NARA) 등지에서 발굴한 미군 촬영 기록영상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상은 NARA 및 남캐롤라이나 대학 도서관에 소장된 자료들로 서울, 인천, 부평, 안양, 의정부, 파주, 고양, 동두천, 포천, 원주, 대구, 그리고 수복지구 철원 지포리 등지에서 미군과 UN이 한국 국민들과 함께 전쟁의 상흔을 딛고 활발히 진행했던 재건 사업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영상자료원은 7월 27일부터 한달 간 KMDb 사이트를 통해 영상의 일부를 일반에 무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굴된 영상은 필름 24릴 약 190여 분 분량이며, 그 중 가장 핵심적인 6릴을 선정하여 7월 27일부터 한 달간 영상자료원 KMDb VOD 기획전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대한 원조 및 재건 사업을 재조명하기 위해 발굴된 영상을 선별하여 선 공개하며, 이번에 발굴 수집한 24릴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30여 릴을 수집, 연구 및 해제 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한국영상자료원 KMDb의 ‘기록영상 컬렉션’ 페이지를 통해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자료원은 지난해부터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와 함께 국내에 공개되지 않은 영상을 중심으로 '해외 소재 한국 근현대 기록영상 컬렉션 구축사업' 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23일에는 금년 초 발굴한 김기영 감독의 데뷔작 '죽엄의 상자'(1955년, 음향 유실) 스크립트를 영상에 입혀 양 기관이 공동 주최한 기록영상 학술회의를 통해 선 공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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