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9 (토)

  • 맑음동두천 -2.5℃
  • 맑음강릉 4.3℃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0.9℃
  • 맑음대구 -0.4℃
  • 맑음울산 2.9℃
  • 맑음광주 2.8℃
  • 맑음부산 5.7℃
  • 맑음고창 -1.1℃
  • 맑음제주 6.3℃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3.4℃
  • 맑음금산 -2.6℃
  • 맑음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사람들

【특집-2023 서울아트페어】 최영미 작가, 인간의 내면세계 인체 퍼즐로 자유롭게 표현

URL복사

퍼즐이라는 형태로 인간 퍼즐 만들어 인간 내면 구연
“나만의 최고 소통은 각종 전시 참여하는 것”

[시사뉴스 이용현 기자] 

 

 

 

작가 소개와 걸어온 길은


인간 퍼즐을 그리고 있다. 삶이 힘들다고 느껴지던 순간이 있었다. 부족한 나의 결핍들 속에서 삶을 위로 받고 싶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그림을 통해 나의 이 순간들이 실은 나를 넘어서 누구에게나 해당할 수 있는 지극히 보편적인 것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좀 더 작가의 길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되었다.


누구에게나 있는 결핍과 그로 인한 욕망은 자연스러운 감정이기에 이를 긍정함으로써 삶을 사랑하고자 현재 계속 노력 중이다.

 

 

인간의 내면적 퍼즐을 풀어내는 작업을 위주로 활동하고 있다. 활동 이력으로는 2023 ‘라이프전’(갤러리 차만), 2021 ‘I AM’전 (신진예술가 활동지원 프로젝트 ‘신작발견’공모수상전, 리미술관) 등 20여 차례 개인전 및 그룹전을 가졌고, 현재 방영중인 JTBC 드라마 ‘기적의 형제’ 작품협찬 및 오는 10월경 영국 사치갤러리 초대작가로 선정됐다.


수상 경력으로는 ▲2016년 제21회 나혜석미술대전 특선 ▲2016년 제22회행주 미술대전 특선 ▲2020년 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2021년 한국미술진흥원 특별기획전 특선 ▲2023년 스타트아트페어 런던 2023 초대작가 선정됐다. 현재 아티스트 전문 매니지먼트 그룹 ㈜엔제이아트에서 운영하는 갤러리 차만 전속 작가로 활동중이다.

 

 

‘관계-우리가 한조각 퍼즐이라면’이라는 주제로 첫 전시회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

작품에 대한 설명과 특화된 부분을 설명


내가 이 세상에 주인공인 줄 알고 살았다. 그러다 그저 한 조각 퍼즐에 불과한 나 자신을 돌아보면서 어쩔 수 없는 유기적 관계성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다. 누군가의 움직임으로 세상은 엄청난 변화를 겪지만 개체들은 또한 그 연계성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내 안에 가득한 나의 가능성을 그려 넣고 싶어서 사람 안에 사람으로 가득 채워 넣었지만 그것은 나를 이루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일 수 있고, 다양한 자아의 모습일 수 있다. 나의 모든 순간이 결국 나이니까 결국 나를 사랑하고자 함이랄까...그것을 작품으로 구연하고자 즐거운 놀이의 하나인 퍼즐이라는 형태를 빌어 인간 퍼즐을 만들게 되었다.

 

 

서울 아트페어에 참여계기는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소통은 각종 전시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래서 차만 갤러리의 도움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나는 작품으로 모든 이야기를 마치고 싶다. 물론 현재 나의 언어는 부족하고 어설퍼서 많은 설명이 필요하지만 많은 이들이 찾는 서울 아트페어를 통해 작품으로 소통하고 공감받고 싶다.

 

 

미술인들과 대중들의 직접적인 소통이 필요해 보인다.

작가로서 대중예술에 대한 생각은


작품 활동을 한다는 건 무언의 수다를 다수와 나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나누는 수다를 즐기기에 나는 말도 서툴고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다.


소통을 위해서 내가 찾은 방법은 ‘자신만의 언어를 갖는 것’이다. 내게 언어는 연결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인 언어, 그중 ‘나만의 언어는’ 사람 이고, 내 방식으로의 언어는 동등한 기호이다. 자유롭지 못한 손과 발로 그 속에서 찾아 헤매는 것은 결국엔 사람이다.

 

 

그래서 내 궁극적인 목표는 어설픈 내 사랑의 표현이겠다. 나만의 언어에 많은 대중이 호기심을 느낄 수 있다면 나에게 있어 그것보다 더 직접적이고 근원적인 소통은 없으리라 본다.


대중예술이란 작가의 거울인 작품 앞에서 관객이 마주했을 때 서로의 언어가 통하는 순간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향후 작품 계획은


아직은 혼자만의 독백 형태의 작품이 많은데 앞으로는 대중과 감성이 공유될 수 있는 그런 친근한 작품을 만들고 싶다. 그래서 올해 ‘나만의 신호등’이라는 작품을 제작했다. 좀 더 심플하고 좀 더 직관적인 작품들로 다가가고 싶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연말부터 지방선거 모드 돌입?...대장동보다는 민생·범죄 예방에 더 당력 쏟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여야가 여전히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 등을 놓고 정면충돌하고 있지만 민생과 범죄 예방 등에 더 당력을 쏟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2026년 6월 3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대장동 항소 포기보다는 민생과 범죄 등의 이슈들이 지방선거 결과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논란은 수년째 지속되면서 대다수 국민들에게 큰 피로감을 주고 있고 현재까지 나온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대장동 항소 포기 후에도 이재명 대통령이나 여야 정당 지지율 변화는 미미하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안 심의에 대해 “현금성 포퓰리즘 예산은 최대한 삭감을 하고, 이를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 지역균형발전 예산으로 사용하자는 것이 국민의힘의 주장이다”라며 “국민의힘은 총 삭감 규모는 예년 수준으로 하면서 2030 내 집 마련 특별대출, 청년주거 특별대출, 도시가스 공급 배관,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등 ‘진짜 민생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예산’의 증액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지난 27일 오후 2시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학술교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간 학술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서각에서는 이창일 고문서연구실장과 허원영 선임연구원이, 실학박물관에서는 김태완 팀장과 진미지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자료 기초 조사 실시 및 협업 △문화유산‧한국학 관련 학술대회 공동 기획 및 개최 △각종 자료집·역주서·연구서 공동 기획 및 간행 △전문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기타 협업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장서각이 그동안 이름으로만 전해지던 최한기의 저술 『통경』을 발견함에 따라, 최한기 가문 자료를 다수 소장한 실학박물관과의 협력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최한기의 저술과 가문의 고서‧고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초자료 집성’을 추진하고, 최한기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연구 주제 개발 및 심화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옥영정 장서각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에 분산돼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했던 최한기

문화

더보기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양정무 교수 강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12월 3일(수)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교수는 신작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바탕으로 명작의 탄생과 역사적 맥락, 그리고 20세기 한국의 명작을 살펴보며 ‘명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사학자로서 개인적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명작에 대한 통찰을 대중에게 전할 계획이다. 올해 성북구립도서관의 명사 강연 시리즈는 김누리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인문·사회·과학·예술을 아우르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성북구의 예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