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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졸업증명서·학생부 발급, 16~20일 일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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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개편
‘홈에듀민원’ 폐지, ‘정부24’로 통합 예정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오는 16~20일 닷새간 초·중·고 졸업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등의 온·오프라인 발급이 중단된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 개편에 따른 것으로, 서류가 필요한 사람은 미리 발급 받아야 한다.

 

교육부는 15일 오후 6시부로 교육 분야 온라인 민원창구 '나이스 홈에듀민원 서비스' 운영을 중단하고 '정부24'로 창구를 단일화 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1일 4세대 나이스 개통에 맞춰 디지털 정부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더 편리하게 교육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창구 통합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모든 교육 민원서류 발급이 중단된다. 학교, 교육지원청·시도교육청 민원실, 무인 발급기를 통한 발급도 일시 중단된다.

 

학생의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학생부, 교육급여수급자증명서 등 13종, 검정고시 합격자의 증명서 7종, 교사의 재직·경력 등 증명서 6종, 학원 운영자 사실확인원 등 평생교육 관련 서류 8종 등 총 34종이다.

 

그간 졸업증명서, 중·고교 성적증명서, 학생부 등 7종은 정부24를 통해서도 발급이 가능했으나 창구 단일화 기간에는 이 역시 운영이 중단된다.

 

오는 21일 오전 6시부터는 '나이스 홈에듀민원'을 통해서만 온라인 발급이 가능했던 서류 27종을 비롯한 총 34종을 모두 정부24에서 신청, 발급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을 따르는 23개 재외한국학교의 민원 서류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는 교사 등 교육공무원 휴직증명서, 평생교육시설 강사 사실확인서 2종을 추가로 온라인에서 발급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나이스는 학생 성적, 학교생활기록, 교직원 인사·급여 등 교육행정업무 전반을 처리하는 정보시스템으로, 지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개편을 앞두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전 6시까지는 다른 나이스 서비스도 모두 중단된다. 교육부는 해당 기간 동안 기존 서버에서 4세대 나이스 서버로 자료를 옮기는 등 전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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