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31 (수)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1.7℃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0.3℃
  • 구름조금대구 1.4℃
  • 구름많음울산 1.7℃
  • 구름많음광주 0.8℃
  • 구름조금부산 4.7℃
  • 구름조금고창 0.0℃
  • 흐림제주 5.0℃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0.6℃
  • 구름많음강진군 2.0℃
  • 구름많음경주시 0.6℃
  • 구름많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의 상생협업 세미나】 두산로보틱스 회사·제품 소개

URL복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두산그룹의 자회사로서 2014년 설립된 협동로봇 제조사업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두산그룹의 신성장동력으로 선정되어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받고 있다.


수원공장(본사)의 연생산 capacity는 최대 1만여대 수준이며, R&D센터를 내부 운영하여 전직원 50%가 R&D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혁신 연구소 및 프로토타이핑 연구소(lnnovation Lab and Prototyping Lab)를 운영중에 있다.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협동로봇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UX를 제공한다. 국내 선도업체로 빠르게 안착 후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로봇만의 차별성


두산 협동로봇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Super Safe’ 6개의 전 축에 토크 센서를 장착하여 정밀한 감지력과 월등한 안전성을 확보하며, 다양한 공정에 적용 가능 ▲‘Super Easy’ 쉬운 프로그래밍을 통해 생산 공정 변경 시 수행작업 재설정이 손쉽게 가능하며, 고객이 직접 변경 가능한 프로그래밍 용이성 ▲‘Super Flexible’ 설치가 쉽고 간편하며, 로봇의 작업 세팅 변경이 용이하다. 기존공간의 레이아웃 변경 없이 협소한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인건비가 비싼 북미,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국내 협동로봇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5위 수준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으로 유럽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두산로보틱스 제품 소개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제품은 ▲모든 6축 회전 축에 토크센서(힘 센서)를 내장해 M시리즈 4개 라인업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중량을 운반할 수 있는 H시리즈 2개 라인업 ▲A시리즈 6개 라인업을 포함해 총 13개의 라인업을 확보했다.


두산로보틱스는 기존에 보유한 협동로봇 제품군(M, A, H시리즈) 외에 식음료 사업장 전용인 E시리즈를 새로 출시했다. 글로벌 로봇 기업 중 가장 많은 협동로봇 제품군을 보유하게 된다.  E시리즈는 식음료 조리에 최적화된 협동로봇으로 우수한 가격경쟁력,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PLe, Cat4)과 위생 수준을 갖췄다. 특히 ▲협동로봇 모든 연결 축 간 틈새 밀봉 ▲청결 유지를 위한 흰색 디자인 적용 ▲세척이 쉽고 오염이 잘 되지 않는 성분의 도료 적용 등을 통해 미국 위생안전기관 NSF(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의 식품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또 제품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슬림한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기존대비 공간을 덜 차지하며 설치도 용이하다.


두산로보틱스는 커피, 아이스크림, 튀김 등 기존에 선보였던 솔루션 외에 향후 협력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바비큐 요리 등 다양한 F&B 분야로 솔루션을 확장해 나가면서 국내 모든 요식업계에 협동로봇을 보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연임…생산적 금융·AX 가속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9일 임종룡 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임추위가 지난 10월 28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강행 임추위 위원장은 임 회장을 추천한 배경으로 "재임 중 증권업 진출과 보험사 인수에 성공하며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고, 타 그룹 대비 열위였던 보통주자본비율 격차를 좁혀 재무안정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시가총액을 2배 이상 확대하고,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그룹 신뢰도를 개선한 점 등 재임 3년간의 성과가 임추위원들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고 부연했다. 임추위는 현재 우리금융의 당면과제를 ▲비은행 자회사 집중 육성과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안정적 도약 ▲인공지능(AI)·스테이블 코인 시대에 맞춘 체계적 대비 ▲계열사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등으로 판단했다. 이 위원장은 "임 회장이 제시한 비전과 방향이 명확하고 구체적이었다"며 "경영승계계획에서 정한 우리금융그룹 리더상에 부합하고, 내외부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점도 높이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임추위는 지난 10월 28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바 있다. 약 3주간 상

사회

더보기
친족 간 재산범죄 친고죄로 하고 친족상도례 폐지하는 형법 개정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친족상도례를 폐지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형법 제323조(권리행사방해)는 “타인의 점유 또는 권리의 목적이 된 자기의 물건 또는 전자기록등 특수매체기록을 취거, 은닉 또는 손괴하여 타인의 권리행사를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제328조(친족간의 범행과 고소)제1항은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간의 제323조의 죄는 그 형을 면제한다”고, 제2항은 “제1항이외의 친족간에 제323조의 죄를 범한 때에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362조(장물의 취득, 알선 등)제1항은 “장물을 취득, 양도, 운반 또는 보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제2항은 “전항의 행위를 알선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고, 제363조(상습범)제1항은 “상습으로 전조의 죄를 범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제2항은 “제1항의 경우에는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병과할 수 있다”고, 제36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