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을 5월4일부터 7일까지 DDP 어울림광장 등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메인 어울림광장 DDP 회전목마와 운행과 함께 잔디언덕 시네마&콘서트, 어린이 체험교실, DDP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기 K-캐릭터 '쿠키런'과 '벨리곰'도 만날 수 있다.

회전목마는 재단이 마련한 특별 콘텐츠로 행사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인근 지역 상점 또는 DDP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가져가거나 지정된 장소에서 도장을 받아오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에 참여해도 회전목마 탑승권을 받을 수 있다.
5일부터 7일까지는 글로벌 유저 2억명이 넘는 게임 캐릭터 쿠키런의 제작사 데브시스터즈와 DDP가 협업해 개발한 '쿠키런 대형 에어 벌룬' 전시가 DDP 야외 팔거리에서 캐릭터 퍼레이드와 함께 진행된다.
디자인랩 1층 디-숲에서는 롯데홈쇼핑과 DDP브랜드스토어가 공동 개발한 '이상한 DDP의 벨리곰(B-FOREST)' 전시가 열린다. 전시에는 3∼6m 다양한 크기의 벨리곰을 비롯해 유리병에 갇힌 벨리곰, 좌우 색깔이 다른 반반 벨리곰 등 기존 벨리곰과 다른 콘셉트의 벨리곰 20여 개가 등장할 예정이다.
회전목마, 쿠키런 에어 벌룬과 벨리곰 전시는 5월 말까지 운영된다. 다만, 회전목마는 금∼일요일에만 이용할 수 있다.
잔디언덕에서는 야외에서 즐기는 시네마와 콘서트가 열린다. 비눗방울, 마술 등 거리아티스트 1일 교실, 국가대표 위플레이와 함께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어린이들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도 행사기간 매일 하나씩 선보인다.
'노티드', '다운타우너', '베이커리블레어' 등 국내에서 가장 핫한 식음료 브랜드의 푸드트럭은 나들이의 출출함을 달래준다.
이번 행사는 DDP와 동대문 인근 상권이 공동 프로모션으로 진행하는 동대문 슈퍼 패스(Super Pass)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슈퍼 패스는 3만5000원으로 15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쿠폰북으로 DDP를 포함한 인근 상권에서 사용 가능하다.
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 사전 예약은 13일부터 네이버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