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김기현 대표 체제의 국민의힘 민생특위가 공식 출범한다.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해결책을 찾는다는 뜻에서 '민생 119'로 특위 명칭을 정했다.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 '민생119'는 3일 김기현 대표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 대표가 조수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활동 범위·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도 취합할 예정이다.
특위는 "세계적 경기침체에 따른 물가상승에 따른 사회현상, 자영업자들의 어려움, 국민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특위는 △현장 간담회 △민생 인물 찾기 △전문가 의견 청취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민생119는 민생119는 '민생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출범한 첫 당내 특별위원회다.
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을 비롯해 조은희·배준영·김미애·장동혁·정희용 의원이 참여한다. 원외에서는 정선화 전주시병 당협위원장, 윤선홍 목포시 당협위원장이 인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