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월요일인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건조하면서 기온이 최대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중부내륙은 20도 이상, 남부내륙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됐으며 낮 동안에는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이날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 오르겠고,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온은 15~27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6도, 춘천 3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0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이날까지 경상권과 전남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5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