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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안채린 교수, ‘다시, 문화콘텐츠’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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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안채린 교수의 저서 ‘다시, 문화콘텐츠(출판사 해남)’가 출간됐다.

 

현재 OTT와 같은 신규 콘텐츠 플랫폼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소비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서 플랫폼을 선택하게 되면서 플랫폼 운영자들은 새로운 고객을 이끌고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새롭고 차별적인 콘텐츠 제작 자체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이처럼 문화콘텐츠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안채린 교수의 저서 ‘다시, 문화콘텐츠’는 책을 읽는 독자들이 쉽게 문화콘텐츠의 의미와 본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특히 이 책은 하나의 문화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소비자 문화를 탄생시키는 데 성공한 한국의 여러 콘텐츠 사례들을 분석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콘텐츠 산업이 세계 시장에서 거두고 있는 결실의 이유와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한 설명도 덧붙이고 있다.

 

한편, 경남대 안채린 교수는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의 University of Warwick에서 문화산업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에서 후학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안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문화콘텐츠 산업, 창의 노동, 문화 경영 전략, 문화 정책이 있으며, 이에 대한 많은 저서와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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