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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기업 중남미 진출 교두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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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2일(현지시각)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오스카르 아리아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에 기반을 둔 코스타리카 전자조달시스템(MER-LINK)의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코스타리카 정부는 코스타리카 조달 행정의 고질적 문제였던 긴 구매소요일수(8개월~2년)와 투명성에 대한 불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예산 830만불(H/W 불포함)을 들여 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조달청에서는 현재 코스타리카 측에 나라장터 운영 경험의 전수, 사용자 교육 및 사업진행 과정 점검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달청은 이번 사업의 진행을 위하여 지난해 3월에 코스타리카 정부와 전자조달분야에 있어서의 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MER-LINK 구축 경험을 공유하고 그 효과를 홍보하기 위하여 코스타리카 정부와 공동으로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한 전자조달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기만 국제물자국장은 “조달청은 향후 중남미 뿐 아니라 여타 지역 개발도상국의 조달행정 분야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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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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