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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항 주차장 정비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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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방어진항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방어진항 공영주차장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방어진항 공영주차장 인근에는 전국적인 유명 관광지로 부상한 대왕암공원, 슬도, 방어진항 북방파제 친수데크가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그동안 장기주차 등으로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동구청은 지난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사업비 3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지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정비공사를 실시해, 기존 주차면수를 109면에서 160면으로 51면 더 늘렸다. 이를 통해 기존에 없던 경차전용 11면, 확장형 48면, 환경친화적자동차 전용주차구역 8면이 설치됐다.

 

또, 병목 현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차장 진·출입로 분리, 차량 동선 변경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한편, 동구청은 방어진항 주차장 이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1월중으로 진입도로(소로2-43호선)를 개설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방어진항 주차장이 준공된데 이어 진입도로도 준공되면 관광객들이 방어진항 주차장 이용에 편의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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