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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근길에 맡기고 퇴근하며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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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IT 제품들. 고장이 났는데 시간도 없고 A/S센터를 찾기 힘들어 점검을 미뤄놨다면 이제 지하철역에서 해결할 수 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IT기기 A/S 전문업체인 (주)TG 삼보서비스와 함께 공동으로 지하철이용 시민고객에게 IT기기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전자실험센터는 일반 PC, 노트북, 모니터, 프린터, PMP, 네비게이션, MP3 등의 제품에 대해 바이러스점검, 프로그램 재설치, 클리닝 장애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되 고가의 부품교환이 필요한 수리는 실비로 교체할 예정이다.
서비스 기간은 22일부터 오는 4월2일까지 6주간이며, 5호선 광화문역과 7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은 수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만큼 고객의 요구와 수준에 부응해 새로운 서비스 개발 등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점차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AS 서비스 행사가 시민고객들의 시간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기간 중 고객 설문조사 참여 및 무상점검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PC, 넷북, USB 메모리 등 다양한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행사장에 있는 팩스, 프린터, 복사기 무료 이용과 즉석에서 핸드폰 충전도 가능하다.
공사는 행사 실시 후 설문조사 결과 및 시민 호응도에 따라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상설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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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 플랙트 인수…글로벌 공조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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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