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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해결을 위한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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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동 새샘교회 24면·동부초등학교 35면 등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주차난 해결을 위해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가운데, 동구 방어동 1013-5번지(새샘교회)에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하여 24면의 주차장을 지난해 12월 21일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동구청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중순에도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하여 동부초등학교 내 주차면 35면을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였었다.

 

이 사업은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건물소유주의 동의하에 부설주차장을 2년 이상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공유 사업이며, 부설주차장 개방을 동의한 건물소유주에게는 최대한도 4,000만원까지 주차시설 조성 지원금 지원 및 교통유발부담금 5%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차장 공유문화확산 및 제도 활성화 계기가 될 것”이며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추진으로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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