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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지방교육재정 2년 연속 우수 교육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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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개 정량지표 중 16개 지표에서 만점
- 조기집행 비율, 학교회계 이·불용률 전국 1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2년 교육부 주관 지방교육재정 분석에서 25개 지표 가운데 1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재정효율성 분야’중 학교용지매입비 지방자치단체 부담금 전입 비율과 예산 집행 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기집행 비율과 학교회계 이․불용률 지표는 전국 1위로 집계됐고, ‘재정책무성 분야’인 주민참여예산 운영실적과 지방교육재정 정보공개 실적지표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또, 지방교육재정 운용 개선 사례인 ‘자율과 책무의 균형을 통한 학교회계 재정 효율성 제고’분야에서 20점 만점에 18점을 취득하여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지방교육재정 분석은 재정 건전성, 효율성 및 책무성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부가 매년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우수 교육청 선정은 철저한 분석과 환류로 교육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및 책무성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흡한 부분은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교육재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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