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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박재규 총장,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초청 특강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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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원우들과 ‘최근 정세동향과 한반도 미래’를 주제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은 지난 12월 29일(목) 오후 7시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행정대학원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1기 원우들을 대상으로 초청 특강을 가졌다.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경남대학교와 북한대학원대학교가 북한·통일 분야에서 쌓은 오랜 역사와 탁월한 업적을 바탕으로, 동북아 평화 정착과 한반도의 미래를 고민하고 통일 미래를 위한 지식과 전략, 비전을 공유하는 과정이다.

 

특히 매 과정마다 통일·외교·안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청해 한반도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에 관한 혜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1기 원우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정세동향과 한반도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에서 박재규 총장은 ▲북한 무인기 침범의 시사점 ▲한반도 군사안보 ▲북핵 문제 전망 ▲북한 미사일·무인기 등 무기체계 등 최근 북한 무인기 도발로 긴장 국면을 맞이한 한반도의 현 정세와 변화, 미래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한편 경남대학교가 북한대학원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1기에는 모두 111명이 등록했는데, 정치인, 법조인, 언론인, 경찰, 교수, 문화체육, 기업체 CEO 등 다양한 사회 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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