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울주군, 2023년 벼 육묘용 농자재 지원사업 접수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2023년 벼 육묘용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자재 지원에 따른 농가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으로, 고품질 쌀 생산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된 울주군 거주 벼 재배 농업인이며, 못자리용 상토 및 부직포와 벼 육묘상자 등 농자재를 지원한다.

 

△일반 수도작 농가는 ha당 상토 60포(20ℓ)와 부직포 1롤(100m) △만 65세 이상의 고령농가는 ha당 육묘상자 300개에 상자당 3천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울주군은 농업중앙회 울주군지부 및 육묘업체와 협력해 영농 일정에 맞춰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