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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사 대비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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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근 봄철 뿐 아니라 가을이나 겨울 황사가 발생하는 등 계절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황사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시는 황사 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지면 호흡기 환자 등 10만 명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홀몸노인 1만8000명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대기환경정보센터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황사특보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센터 홈페이지에서는 황사종료 후 3일 동안 세차를 하거나 차량 에어컨 필터를 교체할 때 비용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황사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으로 24시간 지속되면 ‘황사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할 방침이다.
어린 학생들이 자주 찾는 학교주변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식품관리를 강화하고, 황사주의보가 발령되면 물청소차 240대와 소방차 66대를 동원해 즉시 물청소를 할 실시해 황사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조림사업을 지원하고 동북아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세마나를 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하고,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지역 조림사업에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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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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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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