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는 경운기에 경광등을 무상으로 장착해 주고 있어 지역의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경광등 장착을 희망한 농가를 대상으로 경운기 1500대에 경광등과 반사판 부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천안시의 ‘한국형 안전도시 시범사업’에 선정돼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경운기는 도로상에서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크고 사고가 나면 중대한 인명피해 가능성을 안고 있어 경광등의 설치가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특히 이번에 부착하는 경광등은 태양열을 이용해 작동하도록 되어 있으며, 멀리서도 식별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져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분석해서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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