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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버지와 아들, 캐릭터의 따스함이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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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에 빛나는 <지중해>, 베를린영화제 금곰상 노미네이트 <아임 낫 스케어드>로 전세계 영화팬들을 열광시킨 세계적인 거장 가브리엘 살바토레 감독의 신작 <애즈 갓 커맨>의 따스함이 넘치는 본 포스터가 공개됐다.
<지중해>, <아임 낫 스케어드>로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올라선 최고의 감독 가브리엘 살바토레 감독의 신작 <애즈 갓 커맨즈>는 위태로운 일상을 살고 있지만 끈끈한 정으로 뭉친 리노와 크리스티아노 부자, 그리고 그들의 4차원 친구 콰트로에게 들이닥친 불의의 사고로 세 남자의 운명이 뒤엉키게 되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강렬한 음악과 영상 속에 담아낸 영화로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비평가 상을 수상한, 놓쳐선 안 될 수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애즈 갓 커맨즈>의 본 포스터는 위태로운 일상에 놓인 주인공 리노와 크리스티아노의 눈부신 행복의 순간을 담았다.
푸른 하늘과 황량한 자갈밭을 배경으로 서로를 향해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두 부자는 서로를 향한 애틋한 애정을 보여준다.
신도 갈라놓을 수 없는 ‘부자’의 관계를 나타내듯 크리스티아노는 “무슨 일이 생겨도 난 아빠 편인 거 알지?”이란 말로 무한한 믿음을 드러내며, 리노는 “짜식, 연약한 줄만 알았더니”라는 대사로 응수하며 쑥스러운 듯 아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처럼 단 한 장면만으로 끈끈한 정을 보여주고 있는 리노와 크리스티아노 부자의 운명이 과연 영화 속에서 어떤 식으로 펼쳐질 것인지, <애즈 갓 커맨즈>의 포스터는 영화팬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강렬하고 감성적인 음악에 녹인 아버지와 아들의 믿음과 사랑이 당신의 가슴을 두드립니다!'라는 카피는 <지중해>, <아임 낫 스케어드>에서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으로 전세계 영화팬들을 사로잡은 가브리엘 살바토레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며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더해준다.
거칠지만 속은 여린 아버지 ‘리노’ 역의 ‘필리포 티미’는 2009년 칸국제영화제 경쟁작 <빈체레>, 2009년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수상작 <더블 아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전세계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은 뉴페이스이며, 아들 ‘크리스티아노’ 역의 신인 배우 ‘알바로 칼카’는 어린 나이답지 않은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데뷔 초기를 연상시킨다는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이탈리아 영화계의 숨은 보석으로 뮤지컬 영화 <나인>에 출연한 ‘엘리오 제르마노’는 4차원 친구 ‘콰트로’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세계적인 거장 가브리엘 살바토레가 주목한 이탈리아 세 배우는 최고의 연기 앙상블과 열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혹시킬 것으로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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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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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