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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송어양식 현장연구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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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수차 현장적용 시험 추가 MOU 체결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해양수산 연구를 통한 정책지원 및 현장기술 보급”의 일환으로 송어양식 현장의 “현장연구실*”을 확대ㆍ운영한다고 밝혔다.

   * 현장연구실: 양식현장과 연구기관의 실질적인 협업 연구를 위해 연구를 시작하는 단계부터 현장에 바로 적용하여 그 결과를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현장실험실임

 

수과원 중앙내수면연구소(소장 허영백)와 (사)한국송어양식협회(협회장 주홍준, 이하 송어협회)는 지난 2022년 2월 22일에 친환경 송어양식기술 민간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이번에 수과원 첨단양식실증센터(센터장 이동길, 이하 센터)까지 참여하는 MOU를 체결하고, 센터의 스마트 수차 현장 적용* 시험을 추가하여 확대ㆍ운영할 예정이다.

   * 스마트 수차: 양식장의 용존산소량 변화에 따라 수차의 회전날개 속도를 자동 제어함으로써 소비전력 절감과 효율적 운영·관리가 가능한 수차(참고자료 참조)

 

올해 운영 중인 “송어양식 현장연구실”에서는, 기존 고정형 순환여과양식시스템(이하 RAS)에서 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사수(死水)지역**이 발생하는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수과원이 개발한 “사육수조 유동개선장치”를 적용하여 실험 한 결과, 사육수의 흐름과 양식장 수질 개선에 효과가 높은 것을 확인하였고, 이에 대한 기술특허를 출원하였다.

    * RAS: Recirculating Aquaculture System(순환여과양식시스템) 한번 사용한 사육수를 버리지 않고 물리·생물학적 여과를 통해 재사용하는 양식시스템

    ** 사수(死水)지역: 일정한 공간 안에서 물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흐르지 않고 괴어있는 지역

 

주홍준 한국송어양식협회장은 “현장연구실 확대ㆍ운영을 통해 첨단 융합기술과 현장기술 강화로 송어양식산업이 내수면 양식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과원이 현장연구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하였다.

   * 송어양식장은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북도의 산간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음. 대부분 유수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협회에 등록된 양식장 중 RAS를 도입하여 운영하는 양식장은 현재 8개소(약 5%)에 불과하여 이 현장연구실을 통한 효과성이 검증되면 더 많은 송어양식장이 RAS를 도입할 것으로 기대함.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현 정부의 국정 목표인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구축’을 수산양식 분야에서 접목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연구실을 통해 연구와 현장간의 괴리와 시간차를 줄이고 어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맞춤형 기술을 적시에 개발·보급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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