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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도심 텃밭서 유기농 채소 직접 가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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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만한 먹을거리들이 점차 줄어들면서 안전농산물. 친환경 웰빙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도심 텃밭, 아파트 베란다에서 유기농 채소를 직접 키울 수 있도록 농사기술을 알려주는 교육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아파트 베란다와 집 근처 텃밭에서 원예작물과 유기농 채소 등을 직접 가꿀 수 있도록 도시생활농업 교육을 내달 9일부터(매주 화요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3기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며 기수별 5회 정도 교육을 실시한다.
도시농업은 도시민이 도심내의 다양한 공간을 이용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다양한 가치를 창출, 활용하는 농업활동이며, 또한 도시온난화 방지와 공기정화 등 탄소흡수 녹색공간 확대에도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민에게는 농업의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들에게는 녹색교육 공간으로도 활용,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대상은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내달 8일까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전화접수로 선착순(기수 별 30명) 마감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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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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