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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 명절 가가호호 행복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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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계양소방서(서장 임대순)가 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홀로계신 노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가호호 행복나누기 활동을 펼치고 있어 들뜬 분위기 속에서 자칫 소외될수 있는 우리 이웃에게 사랑을 전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온 가족이 둘러앉아 고소한 기름 냄새를 풍기며 풍성한 음식을 만들고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서 덕담을 나누는 것이 설 명절 풍경이다. 하지만 가족이 없는 노인들에게는 다른 세상의 일처럼 여겨진다.
이에 임대순 서장을 비롯해 직원, 여성 의용소방대가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 무선페이징 대상자 중 가족 없이 어렵게 생활하시는 노인들에게 내복을 비롯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빨래ㆍ청소 등 가사정리, 따뜻한 음식 만들어 드리기 활동으로 가족이 있는 하루를 함께하고 있다고 소방서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10일, 작전동 정현순 할머니댁을 방문한 박영신 여성의용소방대 총무는 “정 할머니는 2년 전부터 매달 방문하고 있지만 명절이 있는 달에 홀로 계시는 모습을 뵐 때면 안타깝고,돌아 갈 때는 발걸음이 더 무겁다. 1달에 하루를 기다리시는 할머니 생각에 바쁜 와중에도전화를 자주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대순 서장은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가가호호 행복나누기 활동을 위해 재래시장 상품권 200여장을 기증한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더 큰 행복을 나누어 드릴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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