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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올해 6개 시설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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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주차장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개 시설(세이브존, 신정현대홈타운 상가, 격동초, 도산초, 삼호중, 울산공고)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유휴 부설주차장 개방 시 주차장 시설비 등을 지원해 지역 주차난을 완화하는 데에 기여하는 것으로 주민 누구나 일정시간 대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20면 이상 2년간, 하루 7시간, 한주 35시간 이상을 개방하는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남구교통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남구는 올해 6개소에 사업을 진행하고, 모두 10개소 1,338면을 확보해 일정시간 대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주차장의 세부 위치 및 개방시간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활성화를 통하여 구민들의 주차 편의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차장 개방·공유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유휴 부설주차장 공유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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