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수원시는 역사, 자연, 문화, 공공이 상생체계를 형성한 ‘다양성이 교류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시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시청대강당에서 도시경관 기본계획 공청회를 열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시는 앞으로 계획도시로서의 역사성 회복, 세계적 문화유산도시로서의 상징성 강화, 자연의 낭만과 여유 체험, 통합된 공공경관으로 지역 특성 부각 등을 추진전략으로 삼고 도시경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경관권역계획, 경관축계획, 경관거점계획, 경관중점관리구역계획 등으로 구성된 수원시 도시경관 기본계획은 목표연도 2020년도인 종합적인 중장기적 계획으로서 다른 도시계획과 상호보완적 관계를 가지며 특정경관계획의 상위계획의 성격을 가진다.
주요내용을 보면 수원시를 구릉지, 평탄지, 시가지 경관권역으로 나누고 역사문화, 녹지, 수변, 도로, 철도 경관축을 형성해 도시경관 조성을 추진한다. 또 역사문화, 자연, 공공시설, 진입, 조망 등 5대 경관거점을 선정하며 역사, 자연, 특화, 공공 등 문화경관 중점관리구역을 선정해 중점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수정보완을 거친후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6월경 최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수원시만의 정체성을 살려 명품 도시로 발전하는 도시경관 기본계획이 완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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