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1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교육생 작품발표회

URL복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에서는 12월 14일 오후 1시부터 3층 강당 및 갤러리에서 2022년 교육생 작품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실시된 생애설계교육, 정보화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발견한 삶의 의미와 보람을 자축하며 교육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정보화과정 교육생들이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활용하여 제작한 사진 및 작품 50여점을 센터 3층 갤러리에 전시하였으며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상영 및 프로그램, 인생 2막 도전기 사례발표, 스마트폰 강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의 시연강의 등을 통하여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의 생애설계교육, 정보화교육, 진로상담 등을 통해 인생2막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내년에도 퇴직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대한다”며 소감과 희망을 표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