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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설맞이 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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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구(구청장 한중석) 송내2동 주민센터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자생단체원이 하나가 되어 어려운 이웃과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조촐한 행사를 가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송내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두식) 등 7개 단체에서 법적,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가정 130세대에 20kg 쌀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 대해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체원이 직접 가정까지 배달하는 등 지극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을 챙기는 아름다운 성의를 보였다.
송내 2동의 이번 이웃사랑 나눔 물품 전달식은 지난달 28일 주민자치위원가 중심이 되고 6개 자생단체가 참여하여 성황을 이룬 ‘일일찻집’ 후원금 550여 만원과 부천남부교회(목사 이흥중)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100만원의 성금을 더하여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두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안타깝게도 아직도 법적,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돌아보는 여유를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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