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이 오는 14일 설을 맞아 귀성객들의 안전한 귀향길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설 명절은 연휴 기간이 짧아 섬지역이 고향인 귀성객들이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면서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해경은 인천지방해양항만청과 해운조합 인천지부 등 유관기관과 14개 여객선사가 참여하는 ‘설 명절 귀성객 특별수송 안전대책 본부’를 설치 운영해 귀성객들의 귀향길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해상교통 편의 제공을 위한 여객선과 도선 등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마련해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해경은 지난달 18일부터 인천지방해양항만청 등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 여객선 등과 대중 교통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박의 증선, 증회운항 계획을 수립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도 편안한 구향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다에서 안전사고 발생 시 지체 없이 ‘해양긴급전화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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