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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신병주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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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융합 기술 발전과 지역 서비스 확산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신병주 교수는 지난 12월 5일(월)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2 SW R&D 우수성과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인공지능 융합 기술 발전과 지역 서비스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병주 교수는 세종대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경남대 교수로 재직 중인 10여 년 동안 빅데이터, 인공지능 관련 산학협력과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및 서비스 확산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대용량데이터 초고속처리 장비연구 인프라 구축 ▲스마트시티 산업 생산성 혁신을 위한 AI융합 기술 개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등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인공지능 융합 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국책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현재 신 교수는 경남대 LINC3.0사업단 참여교수로서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의 지역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프로네시스융합학부장으로서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빅데이터융합학을 개설해 비IT학과 학생들에게 인공지능·빅데이터 교육을 제공하는 등 ‘AI+x’형 인재 육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경남대 신병주 교수는 “지금까지 많은 동료 교수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이런 큰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관련 연구뿐만 아니라 수도권 대비 상대적으로 열세인 지역에 인공지능·빅데이터 기술을 확산하고, ‘AI+x’형 인재 육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취업 기회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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