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5일 마약·조직 폭력 등의 범죄에 적극 대응키 위해 일부 부서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정보수사국 산하 형사과를 형사마약과로 명칭을 바꾸고 인원 3명을 늘릴 방침이다.
해경은 또 동·서·남해 지방청의 광역수사팀에 각각 3명의 인원을 확대 배치해 마약과 조직폭력 업무를 전담케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해경서는 형사과에 마약·조직폭력 전담반을 신설키로 했다.
해경 관계자는 "국내·외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기획수사를 통해 범죄 발생을 최소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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