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4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경기공업대학과 ‘외국인근로자 직업능력개발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흥시는 공단배후도시로서 외국인근로자가 7,565명이고 이들을 고용한 사업장만 해도 2,196개소로 그중 71.4%가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주요 협약사항은 시흥시 사업장에 근로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 지원이다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진행되는 직업능력개발지원 사업은 매주 일요일 4시간씩 16주간의 교육일정이 자동차수리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양해각서 체결시 시흥시장은 “우리의 노동현장의 필요에 의해서 입국한 외국인근로자들이 산업현장에서의 역할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 경제적 자립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며 외국인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이루고자 했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기공업대학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한 지역교육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기공업대학에서도 외국인근로자 직업능력개발지원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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